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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전, 연승자 없이 팽팽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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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전, 연승자 없이 팽팽한 접전

입력
2011.05.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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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와 아가씨들이 서로 한 판씩 주거니 받거니 일진일퇴의 팽팽한 접전을 계속하고 있다. 10일 바둑TV에서 열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제4국에서 여류팀의 세 번째 선수 김신영이 시니어팀의 두 번째 선수 임동균을 꺾고 팀 전적 2승2패를 만들었다.

여자 아마 고수들과 40세 이상 남자 아마 시니어가 8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이번 대회에서 양팀은 제1국부터 4국까지 연승자가 한 명도 없이 엎치락뒤치락 시소 게임을 벌이고 잊다. 양팀의 남은 선수는 다섯 명씩으로, 시니어팀은 다음 선수로 김정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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