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포츠 플라자/ 여자배구 김연경, 터키 페네르바체 진출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플라자/ 여자배구 김연경, 터키 페네르바체 진출 外

입력
2011.05.13 09:18
0 0

여자배구 김연경, 터키 페네르바체 진출

일본 생활을 접고 유럽 진출을 타진했던 여자배구의 거포 김연경(23)이 터키 리그에서 뛰게 됐다. 김연경은 13일 "터키 리그의 명문팀인 페네르바체 아즈바뎀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에 진출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임대 형식으로 페네르바체에 입단한다. 아울러 1년을 뛰고 나서 다시 연봉 협상을 진행하는 '1+1년' 방식을 택했다. 김연경은 일본에서 받던 연봉(30만 달러 이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대우를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이달 중 터키로 건너가 입단식을 할 계획이다.

프로농구 삼성 사무국장에 정성술씨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새 사무국장에 정성술(47) 부장이 선임됐다고 13일 삼성 구단이 밝혔다. 정 신임 사무국장은 프로농구 출범 전인 1996년 11월부터 삼성 농구단에 근무해 홍보와 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두루 담당해 왔다. 2010~11시즌을 끝내고 김상준 감독과 조성원, 박수호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새로이 한 삼성은 이성훈 단장과 정성술 사무국장 등 프런트 인사도 새롭게 해 2011~12시즌을 맞는다.

여자배구 FA 최대어 한송이 GS칼텍스로 이적

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레프트 한송이(27)가 GS칼텍스로 이적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한송이와 입단 계약을 했다"며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1억5,000만원"이라고 13일 밝혔다. 2010~2011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한송이는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협상을 벌였으나 1차 협상 기한인 지난 10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1일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게 된 한송이는 적극적으로 영입 제의를 한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남자농구 FA 추승균 김성철 이적 않고 재계약

전주 KCC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추승균과 연봉 2억원에 1년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0~11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추승균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0.1점, 2.8어시스트의 성적을 내 KCC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연봉 3억5,0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받은 추승균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 이번 시즌에 주장 노릇을 충실히 소화해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후배 선수들의 연봉 인상 여유분을 확보해 주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안양 한국인삼공사도 김성철과 3년간 연봉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시카고 불스, 13년 만에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진출

시카고 불스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11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6차전에서 93-73으로 낙승을 거뒀다. 4승2패로 시리즈를 마친 시카고는 먼저 결승에 올라 있는 마이애미 히트와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시카고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뛰던 1997~98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시카고와 마이애미의 1차전은 15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