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중금속 기준 적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중금속 기준 적용

입력
2011.05.13 07:01
0 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소비 농산물 24종에 한해 적용해왔던 중금속 기준을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수입농산물 포함)로 확대ㆍ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분류체계를 참고해 모든 농산물을 곡류, 서류, 콩류, 과실류, 엽채류, 엽경채류, 근채류, 과채류 등 8개 품목으로 분류하고, 품목별로 납과 카드뮴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과실류는 현재 CODEX 기준에 카드뮴에 대한 규정이 없지만, 이에 대한 것도 추후에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개정안에는 영ㆍ유아용 식품에 대한 방사능 요오드의 기준(100Bq/kg 이하)이 신설되고, 우유 및 유가공품의 기준이 150Bq/kg에서 100Bq/kg으로 강화된다. 아울러 원유 및 우유류에 납 기준과 일부 가공식품(잼 젤리, 식용유지)에도 중금속 기준이 신설된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