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원(원장 이철)는 2011학년도 연세의학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백순명(왼쪽 사진) 삼성암연구소 소장, 봉사부문에 재미교포 이영빈(오른쪽) 박사를 선정했다. 백소장은 미국 유방암 치료의 표준이자 예후와 관련된 21가지 유전자를 추려 재발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Oncotype Dx'를 개발해 6년 간 2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도움을 준 점 등을 평가 받았다. 미국 남부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인 이박사는 미국 럿거스 대학 한국어학과 설립, 뉴저지 주정부 한국의 날 선포, 이민국 면접 한국인 통역 배석 등 교포사회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개교 126주년 행사가 개최될 14일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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