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아이유(사진ㆍ본명 이지은)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보은공연을 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이유는 13일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의 축하공연에서 2, 3곡을 부른다. 서울 동덕여고 3학년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노래 '좋은 날'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제동행(師弟同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고교 재학생 가수가 축하 공연을 하면 더 뜻 깊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제안했다”며 “아이유 측이 선뜻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학생으로서 스승의 날 의미를 살리는 측면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sh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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