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변신, 3종 출시/ 바이퓨얼·하이클래스 스포츠·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변신, 3종 출시/ 바이퓨얼·하이클래스 스포츠·밴

입력
2011.05.12 07:54
0 0

휘발유와 LPG 겸용의'바이퓨얼', 스타일을 한층 살린 '하이클래스 스포츠', 화물적재가 가능한 '밴'.

기아차는 자사의 대표 경차 모닝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살린 3개 라인업을 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모닝 바이퓨얼은 시동을 걸 때는 가솔린이, 2초 후에는 LPG가 연료로 사용된다. LPG의 경제성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했다. 가솔린을 이용해 시동을 걸기 때문에 겨울철 저온에도 시동이 잘 걸리고, 시동 대기 시간도 짧다. 주행 중에는 전환 스위치를 이용해 연료를 선택할 수도 있다.

LPG겸용이지만 동력성능은 기존 가솔린 모델과 같다. 최대출력 82마력(ps)과 최대회전력(토크) 9.6kg·m를 발휘한다. 연비도 ℓ당 15.1㎞(자동변속기), 17.8㎞(수동)로 동급 LPG 차량에 비해 최대 11% 향상됐다. 항속거리도 늘어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744㎞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하이클래스 스포츠는 기존 최고급 사양 모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를 꾀했다. 발광다이오드(LED) 타입 주간 점등 장치인 DRL을 적용해 낮에도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져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들이 차량 접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하이테크 디지털 속도계와 알루미늄ㆍ오르간 액셀 페달, 액세서리 스마트키 등 전용 사양도 적용했다.

밴 모델은 경차의 기동성에 화물 적재라는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실내공간을 최적화해 다양한 화물을 실을 수 있게 했다. 칸막이와 보호봉으로 앞좌석과 화물 적재 공간을 구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모닝에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라인업 3종을 보강했다"며 "경차 시장을 석권해 국내 대표 경차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nan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