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매월 이자를 지급받고, 주가 상승시에는 보너스로 추가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이자지급식 지수연계정기예금(ELD)을 11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다. 주가지수와 상관없이 연 3.0% 이율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기간 중에 1회라도 코스피 200이 기준지수 대비 125% 상승하면 연 3.2%의 이자를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별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ㆍ기아차, 코스피200지수ㆍ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4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신 ELS 1435호, 1436호, 1437호, 1438호는 조기상환형 또는 원금보장형으로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다.
■KB국민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 이체하면 10% 할인과 함께 자동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전국 1만4,000여 아파트 단지인데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학원업종,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결제하면 5% 할인(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사회초년생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채움 루키론'을 8일 출시했다. 대출 대상자는 ▦재직기간 3개월 미만인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재직기간 1년 미만인 우량기업(농협 자체 선정) 임직원 ▦전문직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업종에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다. 대출금리는 최저 6.47%로, 급여 이체시 0.3%포인트, 채움 스마티통장 및 카드 가입시 0.2%포인트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 할인이 된다. 소득 및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 '크로스마일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사용금액 1,500원당 최고 2마일의 크로스 마일 리워드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 티켓이나 힐튼호텔 등 세계적 체인호텔, 제휴 여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브런치(연 12회)와 CGV콤보세트(연 12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환율도 최고 70%까지 우대해준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외환은행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되는 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을 다음달 7일까지 판매 중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데, 미국 달러와 유로, 엔 등 13개 통화로 가입할 수 있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만달러에 못 미치면 0.05%포인트, 100만달러가 넘으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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