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빅뱅의 정규 2집 앨범 'BIGBANG 2'는 발매 첫 날인 11일 2만 4천 장이 팔려나가면서 단번에 오리콘 앨범순위 일간 차트 1위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2009년 8월 출시돼 총 7만 9,000장이 팔린 첫 앨범 'BIGBANG'이 갖고 있는 주간차트 3위 기록을 깨고 주간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6월 선보인 싱글 '텔 미 굳바이(Tell Me Goodbye)'(4만 9,000장 판매)와 8월 선보인 싱글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3만 9,000장 판매) 등 히트곡을 포함해 전부 10곡이 수록됐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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