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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박용택, 프로야구 4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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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박용택, 프로야구 4월 MVP

입력
2011.05.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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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박용택(32)이 4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자단 투표 결과 박용택이 총 22표 가운데 가장 많은 11표를 얻어 최준석(두산·4표)을 제치고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4월 MV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박용택은 4월 한 달 동안 23경기에 출전, 타율 3할4푼6리(81타수 28안타) 6홈런 20타점을 올렸다.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월간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박용택은 상금의 절반 금액에 상당하는 야구용품을 모교인 휘문고에 전달하기로 했다.

용인시청이 지난해 준우승팀 대구시청을 꺾고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용인시청은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라운드 2차 대회 7일째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5승1패가 된 용인시청은 승점 10점이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시체육회(4승1무)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용인시청은 6월 말까지만 팀이 운영될 예정이라 해체를 앞둔 신세다.

메이저리그의 한국계 포수 최현(23ㆍLA 에인절스)이 올시즌 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최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최현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3할(60타수 18안타) 3홈런 11타점이 됐다. 6-5로 이긴 에인절스는 20승15패가 됐고, 클리블랜드는 22승11패가 됐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사령탑 통산 1,0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현재 감독 중 최다승 사령탑은 토니 라루사 세인트루이스 감독의 2,658승으로, 소시아 감독은 이 부문 5위에 올라 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29)는 5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2할2푼5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의 발랑시엔에서 뛰는 남태희(20)가 시즌 3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남태희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의 넝제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타드 렌과의 2010~11 정규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8분 가엘 다니치의 추가골에 도움을 줬다. 발랑시엔은 전반 8분 파우드 카디르의 결승골에 이어 다니치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승점 42점으로 정규리그 12위가 돼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2월14일 브레스트전에서 2호 도움을 기록했던 남태희로선 3개월 만에 따낸 시즌 3호 도움이다. 선발로 나선 남태희는 후반 23분 호세 사에스와 교체됐다.

댈러스가 지난 시즌 우승팀 LA 레이커스를 4연패에 빠트리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11 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LA 레이커스와의 홈 4차전에서 122-86으로 대승을 거뒀다. 2005~06시즌 이후 5년 만에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댈러스는 멤피스-오클라호마시티전 승자와 콘퍼런스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은 생애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도 이겨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고 LA 레이커스 역시 플레이오프 전패는 1999년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동부콘퍼런스의 시카고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88-100으로 져 2승2패가 됐다.

남현희(30·성남시청)가 올해 국제대회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위인 남현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월드컵 A급 대회 결승전에서 아이다 모하메드(헝가리)를 14-9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던 남현희는 이로써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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