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이 신임 대표이사에 야구전문기자 출신 이태일(45)씨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야구전문지와 중앙일간지 체육부의 기자, 야구전문기자, 포털 사이트 스포츠 실장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종사해 왔다.
엔씨소프트 측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스포츠산업 진흥포럼 등에도 참여해 야구를 포함한 스포츠계에 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점과 IT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이 선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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