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EU FTA 비준 증시엔 효과 별로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EU FTA 비준 증시엔 효과 별로네

입력
2011.05.06 12:04
0 0

한국과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증시에서는 테마주 등 특별한 반응이 없었다. 올해 실적 전망에 이미 반영됐다는 투자자들의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선 한ㆍEU FTA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자동차주와 자동차 부품주의 주가는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히려 하락했다. 현대차는 0.63%, 기아차는 2.29%, 현대모비스는 1.93% 떨어졌다. 또다른 수혜 업종으로 꼽히던 것은 정유·석유화학이었다. 6.5%의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들 종목이 포함된 화학 업종지수는 유가급락의 여파로 이날 2.63% 내리며 전 업종 중 두 번째로 큰 낙폭을 보였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