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분석자료에 따르면, 2009년 결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입원이나 외래 3회 이상)는 전체 33만383명이었다. 이중 남성이 18만6,000명, 여성이 14만4,000명으로 남성 환자가 4만명 가량 많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8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신규 결핵환자는 2009, 2010년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고된 신규 결핵환자는 3만6,305명으로 전년에 비해 460명(1.1%) 늘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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