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정원장을 지낸 항산(亢山) 김인철 종사가 5일 오전 6시30분께 원불교 서귀포교당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78세.
전남 영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 원불교에 출가해 장수교당 교무를 시작으로 교정원 총무부장, 수위단회 사무처장, 교정원 기획실장, 교정원장, 원광학원 이사장, 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지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은 7일 오후 2시. (063)850_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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