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29)가 3일 서울대에 일일 강사로 등장했다. 4일 서울대에 따르면 비는 3일 오후 4시 서울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제학과 수업 '산업경제세미나'에 강사로 깜짝 초청돼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1시간30분간 강연했다.
비가 왔다는 소식에 250명 정원의 수업에 300명이 넘는 학생이 몰렸고, 한류 전파 외에도 시련 극복법, 자기 관리법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강의는 이 수업의 강사인 보스톤컨설턴트 박성호 파트너와 비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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