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등 수도권 서북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주민이 자가용을 두고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구파발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준공해 이날 정오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총면적 1만3,065㎡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환승센터는 자동차 401대와 자전거 470대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시간제 주차는 10분당 200원, 월 정기권은 일반주차가 6만5,000원, 환승주차가 4만원. 정기권 이용자들은 6만5,000원을 낸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 하면 교통요금 중 일부를 할인 받는 방식으로 환승주차 요금을 적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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