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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기간 가볼 만한 곳/ "엄마 아빠, 어린이날에 세계 에어쇼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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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기간 가볼 만한 곳/ "엄마 아빠, 어린이날에 세계 에어쇼 보러 가요"

입력
2011.05.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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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 연휴에 가 볼만한 곳은 어딜까. 봄 꽃이 만발하는 5월 연휴기간 동안 친구와 연인, 가족끼리 나들이 가면 좋을 경기도내 대표적인 축제와 행사를 살펴봤다.

▦배울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번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항공전이 5~10일까지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행사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 영국 미국 헝가리 등 세계 각국 비행사들의 에어쇼, 항공기ㆍ헬기 탑승체험,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항공기 전시, 항공 산업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의 안산 다문화 거리, 대부도, 시화호 갈대습지도 가 볼만하다.

파주 출판도시에서는 5~10일 '어린이 책잔치'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 19회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가 8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다. 구석기ㆍ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축제다. 올해는 선사박물관이 개관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자

2011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가 5~8일까지 안산 25시 광장에서 열린다. '거리에서 꿈꾸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마임 등 무료공연, 어린이 체험연극 등이 펼쳐진다. 성남 경원대학교 예음관에서는 5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음대생들이 펼치는 모짜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가 공연된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580명 선착순 예약이라 서둘러야 한다.

▦희망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

2011 임진각 어린이날 축제가 5~8일까지 4일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알려주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송승환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넌버벌 퍼포먼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와 같은 유명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2011 의왕 어린이축제가 4~5일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주변에서 펼쳐진다. 기차 타고 세계여행, 폐차활용 기차놀이, 철도시뮬레이션 체험, 소방관과 경찰체험, 주먹밥과 건강음료 만들기, 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다양한 어린이 직업체험과 공연 및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티아라,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등 유명가수가 나오는 '청소년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공공 장소에서 펼쳐지는 즐길거리

안양시내 모든 공공 운동장이 5일 하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시간은 수영장 배트민턴장 탁구장은 오전 9시~오후6시, 빙상장 볼링장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 수영 아쿠아댄스와 스케이트 배드민턴 탁구 볼링 무료강습이 진행된다. 특히 호계 체육관을 찾는 어린이 고객들은 열쇠고리용 미니 탁구라켓과 미니 배드민턴셔틀콕을 선착순(100명)으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 오전 11시 과천 중앙공원에서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우쭐우쭐 거울'공연이 선보인다. 난쟁이들과 떡 만들기, 나만의 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양주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축제가 열린다. 공연과 체험 등 모두 2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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