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SK텔레콤은 2일 하 사장이 경기 분당의 협력업체 콘텔라를 방문해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뒤 동반성장 3대 실천다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360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협약을 완료했다. 하 사장은 "협력업체와 적극 소통하고 개방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며, 실행력 및 응집력으로 생태계를 조성하는 3대 실천다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날 콘텔라 직원들과 대담을 갖고 1차 협력업체 중심으로 운영하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2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 사장은 "동반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진정성"이라며 "협력업체들과 소통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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