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구청장 최창식 당선자 소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중구 구민을 하나로 화합 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는 “주민 재산권과 중구의 문화유산, 자연자원을 지켜가는 합리적인 개발로 구의 발전을 꾀하겠다”며 “중구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주민께 보답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충북영동ㆍ59세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성균관대 토목공학과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ㆍ행정부시장 ▦성균관대 석좌초빙교수
박석원기자 spark@hk.co.kr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당선자
김종훈(민주노동당) 울산 동구청장 당선자는 "어렵지만 훌륭한 선택을 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그는 "이번 선거결과는 한나라당의 오만에 대한 심판"이라면서 "노동운동의 메카인 동구에서 노동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경북 경주ㆍ46세 ▦문화고ㆍ울산대 국문학과 ▦울산시의원 ▦친환경무상급식추진 공동본부장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당선자
박성민(한나라당) 울산 중구청장 당선자는 "너무나 큰 영광이며 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살림살이를 고민하고 지역 발전을 열망하는 간절한 소리를 들었다"며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한 청사진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ㆍ52세 ▦울산대 행정학과 ▦울산JC회장 ▦울산중구의회 의장 ▦ 한나라당 울산시당 홍보위원장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 정상철 양양군수 당선자
정상철(민주당) 강원 양양군수 당선자는 “낙후된 접경지역인 양양을 살려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결집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8년, 2006년과 지난해 6ㆍ2지방선거에 이어 4수 만에 꿈을 이룬 정 당선자는 “지역경제 회생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양양ㆍ66세 ▦주문진 수산고ㆍ강원도립대 수산개발과 ▦강원도의원 ▦양양 현남농협 조합장
양양=박은성기자 esp7@hk.co.kr
■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 당선자
진태구(65ㆍ자유선진당) 충남 태안군수 당선자는 “전임 군수의 중도낙마로 실추된 지역 명예를 회복하고 선거로 분열된 군민을 하나로 화합시키겠다”며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부터 추진해온 유류피해배상과 보상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벼랑 끝에 몰린 지역민의 재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 ▦건국대 원예학과 ▦서산수산업협동조합장 ▦민선 3,4기 태안군수
태안=이준호기자 junhol@hk.co.kr
■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 당선자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 당선자는 “화순을 잘 살게 하는 데 모든 신명을 바치고 군민들의 희망과 웃음을 되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 “10년 새 재ㆍ보궐선거를 세 번이나 치르면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묶으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모두가 화합하는 자치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ㆍ53세 ▦광주인성고ㆍ광주대 경제학과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 ▦화순군의원 ▦전남도의원
화순=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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