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대 자퇴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강의석씨 "군대 대신 감옥 선택…사회 바꿀 힘 모을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대 자퇴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강의석씨 "군대 대신 감옥 선택…사회 바꿀 힘 모을것"

입력
2011.04.25 13:01
0 0

입영 거부로 기소된 강의석(26)씨가 군대 대신 감옥을 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영하라는 '공익근무요원소집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입대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씨는 20일 "감옥에 가기로 했다. 다녀오고 난 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2008년에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를 주장하며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알몸 시위를 벌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주변에서는 대법원까지 가서 상황을 더 알리라고 권유하기도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참고 힘을 더 모으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앞으로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thot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