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海空연합전투작전' 구상에 中 "현실화 땐 대응전략" 경고
알림

美 '海空연합전투작전' 구상에 中 "현실화 땐 대응전략" 경고

입력
2011.04.25 07:56
0 0

미국이 최근 해ㆍ공군 전력을 연합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잠재적인 적을 타격하는‘해공연합전투작전(AirSea Battle)구상’을 내놓아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대령인 판가오웨(樊高月) 중국 군사과학원 연구원은 최근 열린 한 포럼에서 “미국의 해공연합전투작전 구상은 중국이나 미국 어느 편에도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를 발전시켜 현실화시킨다면 중국 인민해방군 역시 이에 상응하는 대응전략을 통해 반전을 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판 연구원은“그러나 중국은 미국이 대만과의 갈등에 개입하거나 중국을 직접 겨냥해 선제공격을 가하지 않는 한 미국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장학만특파원 loca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