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랙티비와 제휴해 모바일 전자상거래인‘딩동’을 선보였다. 딩동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뒤 주변 가맹 상점을 보여준다. 이용자가 매장을 선택하면 상점 정보와 주요 상품 등을 소개한 뒤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할인쿠폰으로 교환하거나 해당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 돈처럼 이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 유플러스 뿐 아니라 타사 가입자들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에 화장품 및 식음료점 1,000개를 가맹점으로 확보했고, 6월15일까지 전국 가맹점을 2만개로 늘린 뒤 연말에 1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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