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명 희망나기 운동'이 25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운동은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기초지자체 차원의 복지나눔운동이다.
지원대상은 ▦자식과 관계가 단절된 노인 ▦한부모 가정 ▦중증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가정 ▦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일시적인 질환으로 경제활동을 못하는 청ㆍ장년층 ▦부모의 방임으로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등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5,000여명을 포함해 시민 35만명 중 3만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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