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를 맞은 건설사의 분양 소식이 잇따르면서 이번 주(25~29일)에는 견본주택 8곳이 한꺼번에 문을 연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송파동 167번지 일대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송파 파인탑' 전용면적 53~87㎡ 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진넥스건설은 29일 서울 서초동 1674의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4~29㎡ 총 130실로 구성된 '하림 인터내셔널'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공급하는 지하 1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64~125㎡ 총 1,516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전용면적 64㎡는 송도 국제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소형 평형대이며, 단지 내 축구장 2.5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동간 거리가 최대 185m에 달한다. 입주는 2014년 3월.
이날 반도건설도 경남 양산신도시 29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631가구 규모의 '양산 반도유보라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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