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와인 브랜드 `켄들 잭슨'을 만들었던 억만장자 제스 잭슨이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잭슨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기셔빌 와이너리에 있는 자택에서 암으로 숨졌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잭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와이너리 경영자로 변신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1만4,000에이커 규모의 포도농장을 소유해 연간 500만 상자(12병들이)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왔다.
포브스에 따르면 잭슨은 작년 기준으로 재산이 18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돼 `미국 400대 부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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