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문화재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4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임기는 2013년 4월까지다. 신임 문화재위원은 전체 위원 80명 중 53.7%인 43명이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과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신경철 한국고고학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최정필 세종대 명예교수 등이 새로 진입했다. 아울러 미술사 전공인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가 동산문화재분과위원에 위촉되고 그의 동생으로 서양미술사 전공인 김영나 관장은 근대문화재분과위원이 됨으로써 자매 문화재위원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초대 박물관장을 역임한 고 김재원 박사의 딸들이다.
오미환 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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