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 설천면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공개 관측회에는 태양관측과 봄철 별자리 관측 등 해설시간을 가지며 주망원경 관측, 3D 입체영상·전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관측 행사는 오후 7~9시, 오후 9~11시 두 차례 열리며 전화(063_320_2198)와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반디랜드에 위치한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은 800㎜ 나스미스식 주 망원경과 제어시스템, 13㎙ 관측실(원형 돔), 3D 입체영상실,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 공립천문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관측 조건과 우수한 장비, 자료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있어 천문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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