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험사 중 첫 ‘순익 1조 클럽’ 가입 회사가 됐다.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순이익이 1조9,336억원으로 전년(9,061억원)보다 113%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보험사 중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투자 부문의 일회성 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험 관련 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창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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