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태권도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28일∼다음달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 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에 총 150개국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150개국에서 선수 1,042명, 임원 715명 등 총 1,75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전까지는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대회의 143개국이 가장 많았다. 대륙별로 아시아 37개국, 유럽 44개국, 아프리카 31개국 등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회 참가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경주가 태권도 발상지임을 알려 태권도인의 성지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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