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무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중도 사퇴한다. K-sure는 20일 유 사장이 최근 지식경제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6∼7월께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 사장의 임기는 9월까지지만, 중소 조선사 지원 과정에서 최대 8,8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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