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조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와 노조에 따르면 16개 시ㆍ도 노조위원장들의 모임인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조연합은 5일 대구시와 대회 홍보 및 입장권판매를 적극 지원키로 협약했다. 대구공무원노조는 같은 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6일부터 6주간 일정으로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전남 등 지자체와 감사원 문광부 기재부 등 중앙정부기관을 방문하는 홍보투어에 나섰다.
류재상 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관광버스를 빌려 외벽에 홍보포스터를 래핑한 채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한 기관이라도 더 방문하려고 일요일 오후에 출발, 월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밤 늦게까지 강행군이다. 많을 때는 하루에도 10개나 되는 기관을 찾기도 한다.
대구공무원노조의 입장권 판매 목표는 3만장. 지금까지 1만여장을 팔았고, 6월 중순까지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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