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 2014년 완공
서울 은평뉴타운에 500병상을 갖춘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곳은 통일로와 가까워 접근이 편리한 진관동 물푸레골 초입부 1,500㎡ 부지. 그 동안 은평구 관내에는 대형의료기관이나 3차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하반기에 부지 매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14년까지 종합병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