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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방송인 래리 킹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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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방송인 래리 킹 첫 방한

입력
2011.04.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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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디지털포럼 참석

미국 CNN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로 유명한 미국 유명 방송인 래리 킹(78ㆍ사진)이 SBS가 다음 달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18일 SBS에 따르면 래리 킹은 내달 25일 광장동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1 개막식에서 '연결자들(The Connectors)'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킹은 SBS를 통해 "난생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돼 흥분된다"며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53년 동안 방송인으로 일하면서 제럴드 포드와 클린턴,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은 물론 달라이 라마와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 명사들과 인터뷰를 했다.

한편 '초(超)연결사회… 함께하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서울디지털포럼에는 래리 킹 외에도 복잡계 네트워크의 창시자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Ms.'라는 말을 만들어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세계적 명사들이 참가한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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