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실질 임금 3년간 0.3%↑… 2000년대 들어 최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실질 임금 3년간 0.3%↑… 2000년대 들어 최저

입력
2011.04.18 09:24
0 0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질임금인상률이 평균 0.3%에 불과해 2000년대 들어 최저를 기록했으며, 전체 국민소득 중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은 20일 민주노총이 개최한 '물가폭등과 최저임금'토론회에서 '2011년 물가폭등 부상과 노동조합의 대처방안'이라는 발제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원장이 한국은행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소득분배율(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59.2%로 전년보다 1.7%포인트 하락해 60%대가 붕괴됐다. 임금근로자 증가를 반영한 '조정 노동소득분배율'은 지난해 52.5%로 추락했으며, 이는 2000년 57.6%, 2006년 57.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