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나이지리아 대선에서 굿럭 조나단(53) 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조나단은 36개 주 중 20개 주에서 다수표를 확보했으며 24개 주 이상에서 모두 25%의 득표율을 기록, 2차 결선투표가 필요 없는 당선요건을 충족했다. 북부에서 선전한 야당 진보변화회의의 무하마드 부하리(68)후보는 900만표, 남부를 기반으로 한 조나단 대통령은 1.900만표를 득표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