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달의 나눔인 가수 휘성ㆍ강원래 등

장애인시설 후원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온 가수 강원래(왼쪽 사진), 콘서트에서 장애인을 위해 객석을 기부한 가수 휘성(오른쪽) 등이 18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4월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됐다.

복지부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장애인 관련 나눔 추천자를 중심으로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해 이날 장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는 16년간 국내외 장애인 지원을 해온 파라다이스재단, 장애인 나눔문화를 실천해온 광산소방서 119구조대원,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을 지원해온 삼성SDS 푸르메동호회 등이 포함됐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이런 사례가 알려져 나눔이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bskim@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