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층 자립을 돕는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가입신청을 29일까지 받는다. 가구 별로 신청을 받는데 이번 모집대상은 희망플러스통장 700가구, 꿈나래통장 800가구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 통장 모두 가입자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시와 민간후원기관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저소득층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희망플러스통장에 가입하면 매달 5만~20만원을 3년 간 저축하게 된다. 저소득층 자녀 교육자금 적립 목적의 꿈나래 통장의 경우 매달 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 간 저축하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 또는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4인가구 기준 월215만9,120원)이하인 사람에게 신청자격이 있다. 자립의지가 강하고 노동을 통한 소득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발하며 결과는 7월에 발표한다.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류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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