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식/ 이충걸 첫 소설집 '완전히 불완전한' 출간 外

■ 이충걸 첫 소설집 '완전히 불완전한' 출간

남성 패션지 GQ코리아 창간 이후 10년간 편집장 자리를 지켜 온 이충걸씨가 첫 소설집 <완전히 불완전한> 을 출간했다. 화려한 명품 브랜드로 치장된 삶 이면의 불완전하고 위태로운 욕망을 다룬 표제작을 비롯해 무미건조한 남자친구와 자의식 강한 여자친구가 겪는 모텔 체험기인'성년의 날'등 8편의 단편을 담았다. 생각의나무ㆍ292쪽ㆍ1만2,000원

■ '한국근대사와 박완서' 정기학술대회

한국여성문학학회는 30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근대사와 박완서'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갖는다. '박완서 문학과 여성성' '도시화, 산업화와 박완서 문학' '한국전쟁, 분단, 냉전의 사회학적 연구와 박완서 문학' 등의 소주제로 박완서 문학을 학제적이며 역사적으로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