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욱 6단, 김기원 3단, 허진 2단이 각각 이번 달에 승단했다. 주형욱은 8일 열린 제55회 국수전 예선 1회전에서 박종렬(5단)에게 승리해 '바둑의 그윽한 경지까지 이른다'는 통유(6단의 별칭)에 올랐다. 2000년 12월 입단한 주형욱은 허장회도장 출신으로 지난해 국수전 4강에 오르는 등 각종 기전의 본선 무대서 활약 중이다.
이 밖에 김기원이 '비로소 싸우는 힘을 갖춘다'는 투력(3단의 별칭)에 올랐고 허진은 '약간 어리석어 보인다'는 약우(2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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