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아시아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보아오 포럼에서 "아시아가 공존과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국의 포용적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적 개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간 개발 격차의 심화는 세계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저해할 뿐 아니라 결국 세계 평화에도 위협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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