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우즈, 춘천서 주니어 선수·팬들과 라운딩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우즈는 13일 오후 9시20분께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서울시내의 한 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뒤 14일 강원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주니어 선수 및 팬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고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즈는 또 나이키 측에서 초청한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메시 48호골… 바르셀로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리오넬 메시(24·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메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의 1-0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골은 메시의 올 시즌 48번째 골. 호나우두(브라질)가 96~97시즌 넣은 47골을 넘어선, 바르셀로나 구단 사상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이다.
인천도개공, 웰컴론 꺾고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전 승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개막전 승리로 2011리그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조치효 감독이 이끄는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날 남자부 1라운드 웰컴론코로사와의 경기에서 30-29로 이겼다.
여자부에서는 용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33-27로 제압했다.
시카고 불스 8연승… NBA 승률 공동선두에
시카고 불스가 8연승을 내달리며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 가운데 승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시카고는 13일(한국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0~1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전서 103-90으로 이겼다. 8연승한 시카고는 61승20패가 돼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쇼트트랙 진선유, 단국대 코치 맡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진선유(23)가 모교인 단국대에서 코치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 단국대 관계자는 진선유가 이달 1일부터 코치로 발령받아 소속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진선유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등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끈 대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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