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월 지급식 상품인 '골든 에이지'(사진)의 누적 판매금액이 출시 석 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 에이지는 최대 10년간 매월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고 투자 만기 때는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예컨대 고객이 10억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0만원을 받으며,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10년 뒤 원금과 함께 13억4,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고객이 원하면 상담을 통해 표준모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또는 수익 추구형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다만 원금 보장은 되지 않으므로 다른 금융상품과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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