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카드는 12일 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을 10를 할인해주는 '채움 하나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10%(월 최대 5만원)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며, 농협판매장 이용 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이라며 "지난달 소비자물가(4.7%)를 2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범이 농축수산물(14.9%)이란 점을 감안해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 카드에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추가했다. SK주유소와 충전소 및 농협운영주유소를 이용할 때 ℓ당 60원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주유소는 7월6일까지 신용카드 결제액 할인방식으로 기름값을 내리고 있으므로, 추가로 ℓ당 100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병원ㆍ약국 5%할인, 대중교통 5%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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