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장학금이 후배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는 8일 대학 내 천마아트센터에서 '제6회 영남새마을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 11명에게 1,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과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김정훈 김보영 교수, 최상용 장학회 총무이사, 전재경 이사, 김정일 경북도 보건정책과장, 이정주 최준호 박사 등이 참석했다.
최외출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절대 빈곤에 허덕이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가 되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와 인간성 회복의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며 "후배들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넓히고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4년 재학 중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마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 졸업생들이 2003년 만든 장학회다. 2006년 재학생 10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한 후 올해까지 매년 10여명씩 모두 61명에게 6,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