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 들어 세계 지진 842회 '평년의 2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 들어 세계 지진 842회 '평년의 2배'

입력
2011.04.06 08:45
0 0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외 지진 발생이 평년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국내외 지진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모두 842회로 평년(399회) 발생 횟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규모 5.0 이상은 754회, 6.0 이상 80회, 7.0 이상 7회, 8.0이상이 1회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외 지진 824회 중 405회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규모 9.0의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의 여진”이라며 “이 때문에 지진 발생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1분기에 2.0 이상의 지진이 12회 발생, 평년(11.3회)과 비슷했다. 그 중 3.0 이상 지진은 2회로, 2월27일 제주 해역에서 3.7, 3월28일 경북 포항 해역에서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남보라기자 rarar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