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아시아 각국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은 황순원의 장편소설 <움직이는 성> 과 조세희씨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 재단의 지원으로 각각 일본과 파키스탄에서 출간됐다고 5일 밝혔다. 난장이가> 움직이는>
기독교와 무속신앙을 대립을 통해 방황하는 한국 사회와 지식인의 모습을 그린 <움직이는 성> 은 단편작에서 드러난 작가의 장점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일본어판은 일본기독교단출판부가 펴냈다. 움직이는>
20세기 한국 소설사의 고전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은 영어 불어 독어 등 주요 언어권에서 이미 출간된 데 이어 파키스탄 인도 등에서 사용되는 우르두어로 번역됐다. <당신들의 천국> <박완서 중단편선> 등 파키스탄에 지속적으로 한국 문학을 소개해 온 마샬북스가 출간했다. 이와 함께 몽골에는 한국 민담 55편을 담은 <한국대표민담집> 이 발간됐다. 한국대표민담집> 박완서> 당신들의> 난장이가>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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