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심속공원에 가면 97가지 즐거움이…12개 공원서 봄맞이 행사 다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심속공원에 가면 97가지 즐거움이…12개 공원서 봄맞이 행사 다채

입력
2011.04.04 13:25
0 0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등 시내 12개 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7가지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성수동 서울숲공원은 서울숲사랑모임과 연계해 서울숲의 역사, 생태적 특성에 관해 알아보고 봄이 찾아오는 서울숲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숲탐방, 장애인•실버프로그램, 서울숲 작은 유치원 등 특정 대상에 맞춰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는 꽃의 계절인 봄을 맞아 매주 화요일에는 화훼장식, 목요일에는 생활원예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강좌가 열린다. 강의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강동구 길동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생태학교가 33회, '개구리의 한살이'등 관찰체험교실이 12회 운영된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에 사는 봄꽃들의 생존 양식과 식물의 구조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남산봄자연학교', 남산의 꽃길을 걸으며 꽃에 대해 알아보는 '남산숲속여행'이 각각 열린다. 지난해 개장한 중랑캠핑숲에서는 '중랑캠핑숲에서 즐기는 신나는 숲속여행'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창포원에서는 창포원의 봄이 오는 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놀이로 자연을 이해하는 창포원 숲유치원과 풀꽃도감을 만들어보는 자연생태체험교실 등이 펼쳐진다. 북서울꿈의숲 내 아트센터에서는 '비쥬얼 크리에이티브 아트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조형미술전이 열린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황토이야기, 자연놀이, 토요가족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나무로 만들기, 억새와 볏짚으로 소품 만들기, 한지체험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평양예술단 공연(16일), 환경뮤지컬(21일), 숲속음악회(23일)등 다양한 무료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예약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