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팔만대장경' 48년만에 개정판 출간
1963년 출간된 의 개정판이 나온다. 법정, 성철, 청담 스님 등 내로라하는 스님들과 불교 학자들이 편찬위원으로 대거 참여해 팔만대장경 연구 성과를 집약한 책이다. 이 책을 펴냈던 대한불교청년회는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출판사 모시는사람들과 개정판 출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세로쓰기였던 판형을 가로쓰기로 바꾸고 현대어에 맞게 표기를 다듬어 이르면 7월 출간될 예정이다.
천주교 주교회의, 6월 한반도 평화 미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6월 1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한다. 주교회의는 31일 춘계 정기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2000년 이후 주교회의 차원의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주교회의 관계자는 “근래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갈등과 대결 국면으로 가고 있어 교회가 나서서 평화 미사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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