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사랑운동으로 지역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대구골프캐디협회가 개인사업자 연합체로는 처음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박동희 대구골프캐디협회장은 30일 대구 동구 협회사무실에서 강석곤 KB국민은행 이곡동지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회는 내 고장 사랑카드를 만들 때 나오는 카드가입 1인당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를 불우이웃 돕기와 회원 캐디들의 복지향상에 쓸 계획이다.
대구골프캐디협회는 캐디들의 직업적 가치를 정착시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 9월 30일 설립됐다.
현재 회원 수는 대구ㆍ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3,500∼4,000명의 캐디 중 400여명이다. 협회는 적극적인 회원가입 활동을 전개해 내달까지 가입률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구=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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