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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31)가 5월 1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다. 30일 소속사 스타플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난해 가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2010년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올해의 영화상 등 여우주연상을 휩쓴 서영희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윤주기자 k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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