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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 검정 결과 파문/ 교과부 "독도교육 체계화"… 초등생용 부교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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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 검정 결과 파문/ 교과부 "독도교육 체계화"… 초등생용 부교재 배포

입력
2011.03.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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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외국 친구가 보는 지도에 왜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라고 적혀 있나요. 일본이 외국에 우리 독도를 죽도(다케시마ㆍ竹島)라고, 동해를 일본해라고 알리고 있기 때문이란다.”

교과부는 30일 새로 개발한 초등학생용 독도학습 부교재를 다음달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중고생 대상 독도교육을 체계화한다는 취지에서 첫 독도 교육과정을 담은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낸 것에 이은 조치다.

한편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날 일본 문무과학성 장관에게 일본 정부의 중학교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통과의 철회를 요청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김혜영기자 sh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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